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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미 달러.. 올해 중순부터 다시 하락 모멘텀

FX분석팀 on 02/16/2023 - 07:27

16일(현지시간) 웨스트팩은 보고서에서 미 달러화가 지난달 들어 약세 흐름을 일부 되돌렸지만, 올해 중순부터는 재차 하락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웨스트팩은 비록 향후 몇 달은 아닐 수 있지만, 달러가 결국 지금보다 상당히 낮아질 것이란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스트팩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에 인플레이션 위험이 남아 있다며, 미국 노동시장 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성향 때문에 고물가 시기를 미국은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순까지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둔화)이 서비스업으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임금 상승세도 계속 둔화할 것이라며, 그 때부터 투자자의 초점은 국가 간 성장 격차가 될 것이고, 유로 지역과 캐나다가 미국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시에 영국의 성장세도 현재 시장 예상보다는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국의 성장세가 미국을 앞지르면서 달러 가치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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