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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우려보다 양호한 미 고용지표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08/2020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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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4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우려보다는 양호한 데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2,050만 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월의 4.4%에서 14.7%로 치솟았다. 고용 감소 규모와 실업률 모두 사상 최악 수준의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았던 점이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4월 고용지표가 충분히 예상된 것인 만큼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사라진 일자리들은 이른 시일 안에 모두 회복될 것이란 낙관적인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재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경감됐다.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화 통화를 하고 경제 상황과 관련해 논의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양측이 통화에서 거시 경제와 공공 위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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