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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라이트하이저, 1단계 무역협정 이행 위해 노력

FX분석팀 on 05/08/2020 - 09:23

8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최고위급 대표들이 전화 통화를 하고 미중 1단계 무역협정과 관련해 협정 이행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양측이 거시 경제와 공중보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1단계 무역협정에 대해선 협정 이행을 위해 유리한 분위기와 조건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의사소통을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통화는 양국이 지난 1월 무역협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들은 최근 협정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6개월 주기로 예정된 만남을 앞당겼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책임론을 두고 중국과 사이가 틀어진 이후 1단계 무역협정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며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이제 그들은 구매를 해야 한다며, 구매하지 않으면 미국은 협정을 종료할 것이고, 이는 아주 간단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1차 무역협정 당시 미국이 일부 관세를 인하하는 대신 중국은 2000억 달러어치 미국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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