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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매파 ECB 기대감에 0.6% 상승

FX분석팀 on 11/09/2022 - 08:10

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가 유로 강세에 하락했다. 독일 분트채 수익률이 오르며 유로를 지지, 달러가 내려왔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0.45% 하락해 109.61를 기록했다.

유로는 장중 0.55% 올라 1.0074달러를 나타냈다. USD/JPY 환율은 0.75% 하락(엔화 약세)해 145.55엔으로 움직였다.

미국 중간선거가 진행된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유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더 공격적으로 긴축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분트금리가 꾸준히 올라 미국 국채금리와 격차를 축소하며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바노크번글로벌포렉스의 마크 챈들러 수석시장전략가는 중간선거 영향력을 크게 낮춘다며, 통화 및 재정정책상 큰 변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챈들러 전략가는 2년 만기 분트가 오늘 크게 움직였다는 점이 주목된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이 아니라 ECB로부터 더 강력한 긴축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년 분트 금리는 1주일 전에 비해 25bp 상승한 2.196% 수준으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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