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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국채금리 주시/경제 회복 낙관 속 대체로 강세 0.17% 상승

FX분석팀 on 03/03/2021 - 16:06

달러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코로나 봉쇄 완화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에 대체로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16포인트(0.17%) 상승한 90.95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15% 하락한 1.2072
GBP/USD가 0.04% 상승한 1.3957
USD/JPY가 0.24% 상승한 106.93을 기록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0.054% 상승한 1.47%를 기록했다. 지난 이틀간 안정된 흐름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 방향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도 장중 약세를 극복하고 대체로 상승흐름을 보였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주요 위원들과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며 큰 인플레이션이 촉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국채금리의 상승에도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를 드러냈다.

유로존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방침을 내 놓은 것과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 역시 달러를 지지했다.

코로나 백신 보급에 속도가 붙으면서 점차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ADP민간고용은 11만 7천 명 증가했지만 예상치는 하회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켓 조사 미국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8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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