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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연준 공격적 인플레 대응 뒷받침

FX분석팀 on 08/08/2022 - 08:28

5일(현지시간) 웰스파고는 배포한 자료를 통해 7월 고용보고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확신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웰스파고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면 아무도 고용주들에게 말해 주지 않은 거 같다며, 7월 비농업고용은 시장 컨센서스의 두 배를 넘는 52만8000개 증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웰스파고는 7월 비농업고용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의 일자리 증가였고 거의 모든 주요 업종에서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시간당 평균 소득도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5.2% 올랐고 실업률 또한 3.5%로 떨어지며 2020년 2월 달성했던 50년 내 저점과 같았다고 덧붙였다.

웰스파고는 경제지표는 현재로서는 혼재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하얗게 불타오른 고용 지표는 다른 자료가 가리키는 것과 상당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50만 명이 넘는 고용증가와 실업률 하락은 무시할 수 없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공격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는 확신을 제공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해서는 9월 20일~21일 FOMC 회의에서 최소 50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앞으로 나올 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향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추가 75bp 인상도 준비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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