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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터키 리라화 급락세 진정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8/14/2018 -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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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터키 리라화 급락세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리라화가 최근의 급격한 낙폭을 다소 줄이면서 증시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전일 7.2리라 선을 넘어섰던 달러/터키리라 환율은 이날 6.5리라 근처에서 거래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터키 중앙은행이 통화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고, 베라트 알바이라크 재무장관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을 열 것이란 소식 등으로 리라화의 불안이 완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터키산업경제협회(TUSIAD), 터키상공회의소(TOBB), 원자재 거래소 등 터키의 경제단체도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성명을 내놓은 점과, 알바라이크 장관이 컨퍼런스콜에 나설 것이란 소식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다만,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도 아이폰 등 미국 전자제품을 보이콧할 것이라는 위협을 내놓으면서 리라화가 반등 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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