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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양호한 미 지표 결과에 151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3/22/2024 - 08:32

2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함을 유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 선행으로 151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 경 전장 뉴욕 대비 0.4엔 가량 오른 151.65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전날 서방국으로 처음 기준금리 인하에 나섬에 따라 유럽통화에 대해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인 것도 엔화에 파급하고 있다.

다만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의 엔 매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엔 추가 하락을 억지하고 있다.

전날 발표한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보다 적었고 주택과 제조 관련 지표 경우 예상을 웃도는 개선을 보였다.

스위스의 금리인하로 스위스프랑(CHF) 환율이 급락하고 미국 경기의 견실함이 확인되면서 달러는 주요통화에 대한 매수가 증가했다.

일본은행이 대규모 완화 종료 후에도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유지한다는 자세를 취하는 것 역시 엔에는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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