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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비둘기 BOE에 영국만 상승.. 대부분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3/22/2024 - 08:29

영국 FTSE100 지수
7,892.90 [△10.35] +0.13%

프랑스 CAC40 지수
8,148.81 [▼30.91] -0.38%

독일 DAX30 지수
18,143.11 [▼36.14] -0.20%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익실현 매물에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만, 영국은 전날 영국중앙은행(BOE)의 비둘기파적 스탠스 여파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의 깜짝 금리인하로 유럽중앙은행(ECB)과 BOE 등 다른 주요 중앙은행도 금리인하 사이클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실제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한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비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BOE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인 영향에 영국 증시가 나홀로 강세 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BOE 통화정책 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통과한 후 이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우세했다. CNBC는 유럽 증시가 전일 고점을 기록한 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위안화 약세로 중국의 자본 유출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에 중국 본토 증시와 홍콩 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유럽증시 투자심리를 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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