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Y 동향 / [JPY]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안전자산 엔화 약세

[JPY]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안전자산 엔화 약세

FX분석팀 on 08/12/2014 - 03:04

전일(11일) 외환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및 중동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며 안전자산인 엔화가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이라크 북부지역에 대한 미국의 추가 공습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중단했다는 소식 역시 위험회피 심리를 다소 축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엔화의 약세를 이끌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 41.1보다 소폭 상승한 41.5를 기록했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 42.0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소비심리 개선세가 예상만큼 빠르지 못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은 8월 월례 보고서를 통해 일본 경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이전 판단을 유지하는 한편, 지난 4월 소비세율 인상의 여파로 가계 소비가 위축됐으나,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USD/JPY 환율은 전 거래일 102.07엔보다 상승한 102.22엔에 거래되며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