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에 상승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632.82 [△65.46] +1.00%

프랑스 CAC40 지수
4,197.70 [△49.89] +1.20%

독일 DAX30 지수
9,180.74 [△171.42] +1.90%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임에 따라 최근 5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서방국가들의 경제 제재 이후 러시아의 대응 방향이 시장의 큰 변동요인이었으나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의 군사 훈련을 끝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은 아시아와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보조를 맞췄다.

오전 장 한때 유로존의 경제 성장이 약화하고 이라크,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다시 가자 지구에서 72시간 휴전에 들어간 사실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인근 군사 훈련 종료 소식이 겹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