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EU 노동시장 붕괴.. 3000만명 일자리 잃을 수도
6일(현지시간)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유럽연합(EU)에서 실직자가 급증해 노동시장이 붕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ANZ는 여러 조기 증거들이 EU내 실직자의 드라마틱한 증가를 시사하고 있다며, 각종 봉쇄조치로 인해 3,000만 명이 일자리를 잃거나 일을 쉴 수 있다고 판단했다.
ANZ는 이에 따른 국가 재정적 영향도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NZ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해 15%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부채가 많은 국가에 대한 지원이 EU 및 유로화 체제에 존재적인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