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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미 고용 부진에 1.30% 상승

FX분석팀 on 05/09/2024 - 18:50

금 가격은 달러화의 약세와 미국 고용 부진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0.20달러(1.30%) 상승한 2,352.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실업 지표가 높게 나오면서 점도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3만1천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2천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실업자가 늘어났다는 소식은 고용 시장의 둔화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의 인하 기대가 다시 힘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금 시장에는 유리한 요인이다.

귀금속 전문 매체 더골드어드바이저의 제프 클라크는 “연준의 금리 인하는 금 가격 상승세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며 “올해 온스당 2,500달러도 가시권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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