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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업지표 부진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5/09/2024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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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4일 마감 기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23만1000명을 기록해 직전주보다 2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최근까지 몇 달 동안 20만~21만명대로 유지되면서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반영해왔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약해지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고용시장 관련 지표와 함께 기업 이슈도 살피고 있다.

주요 대형 기술주들은 상승 동력이 다소 약해졌다. 테슬라는 0.5% 하락했고, 아마존닷컴과 알파벳A도 소폭 내렸다. 엔비디아는 1%대 하락했다.

인텔과 퀄컴도 약간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반도체 등을 수출하는 일부 기업에 대한 수출 면허를 취소한 영향에 조심스러운 흐름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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