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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제금값, 러시아 테러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승

FX분석팀 on 04/03/2017 - 16:37

3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상승 마감했다. 4월(2분기 첫 거래일)을 맞아 기존 자산배분 조정에 들어간 기관들이 금에 대한 보유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발생한 테러 소식도 안전 자산인 금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인 6월물 금값은 3.50달러(+0.28%) 상승한 온스당 1,254.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오전 하락세를 보였지만, 증시하락과 채권수익률하락(채권가격 상승)으로 오후장 상승을 도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7일 미중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언급, 지정학적 긴장을 높인 점도 금값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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