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제금값, 차익실현 매물에 하루 만에 하락
현지시간 2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7달러(0.6%) 하락한 온스당 1266.60달러를 기록했다. 한 때 1277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전날 금값이 1273달러를 돌파하며 3주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15.4센트(0.9%) 내린 17.626달러에 마감했다.
INTL FC스톤 컨설턴트는 금값이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이라는 두 가지 악재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구리는 전날 수준을 유지했고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0.1%와 2.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