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25일 국제유가, 허리케인 ‘하비’와 원유 채굴 장비 감소로 상승

25일 국제유가, 허리케인 ‘하비’와 원유 채굴 장비 감소로 상승

FX분석팀 on 08/25/2017 - 16:49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허리케인 하비 영향과 미 원유 채굴 장비 감소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Crude Oil)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0.36달러(+0.76%) 상승한 47.7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Brent Crude) 10월물도 0.27달러(+0.52%) 상승한 52.31달러를 기록했다.

강력한 위력을 지닌 허리케인 ‘하비'(Harvey)의 영향으로 미국의 원유생산 과잉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 올렸다.

허리케인의 상륙을 앞두고 텍사스주의 원유생산 시설은 잇따라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미국의 원유 채굴 장비가 감소한 점도 유가 상승의 배경이 됐다. 유전 정보서비스업체 베이커 휴스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가동 중인 채굴 장비 수가 4개 감소한 759개라고 밝혔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