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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투심 자극.. 엔화 약세

FX분석팀 on 08/02/2013 - 01:34

1일 외환시장에서는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화의 강세 영향으로 엔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99.50엔 대까지 하락했다.

도쿄환시 초반 발표된 중국 7월 제조업 PMI는 50.3으로 직전 치 50.1과 전문가 예상치 49.8을 상회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었는데, 이어서 발표된 중국 7월 HSBC 제조업 PMI 역시 시장의 예상 치에 부합하며 직전 수치를 유지함에 따라 달러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한편, 뉴욕환시에서 발표된 미 경제지표 역시 크게 개선된 수치를 기록하면서 달러화 강세 흐름을 지속시켰는데, 먼저, 미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크게 감소하며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저치인 32만1000건을 기록했고, 7월 제조업 PMI 확정치 역시 앞서 발표된 예비 치와 전월 확정치를 모두 웃돌며 미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서 발표된 미 7월 ISM 제조업 지수도 마찬가지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인 55.4를 기록하며 달러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이날 USD/JPY는 97.7엔 대에서 장을 시작해 99.5엔까지 오르며 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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