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스위스 국립은행(SNB) 통화정책

2023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3월 23일 (예금금리 1.50% / 50bp 인상)

기준금리를 종정 1.00%에서 1.50%로 50bp 인상
인플레이션 압력의 새로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통화 긴축을 시행
중기적으로 시장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 상승을 배제할 수 없다
연평균 인플레이션은 2023년에 2.6%, 2024년과 2025년에는 2%가 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2025년 말까지 2.1%에 이를 것
앞으로 여러 분기 동안 세계경제의 성장 전망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인플레는 당분간 세계적으로 높게 유지될 공산이 농후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한 지원 조치로 위기에 제동이 걸렸다. 중앙은행이 스위스프랑과 주요통화로 유동성 지원을 대량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스위스 경제성장률을 1%로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시점에는 0.5% 안팎으로 전망. 올해 인플레율 전망은 2.6%, 2024년과 2025년 경우 2.0%로 예상
오늘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았으면 인플레 예측이 중기적으로 더욱 상승했을 것

참고:

4회 연속 인상

◆ 6월 22일 (예금금리 1.75% / 25bp 인상)

기준금리를 종정 1.50%에서 1.75%로 25bp 인상
중기적으로 정책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최근 몇 달 동안 크게 하락해 5월에는 2.2%를 기록
이러한 인플레이션 둔화는 무엇보다도 수입품, 특히 석유 제품 및 천연가스 가격 하락에 기인
주요 물가 상승 요인으로는 전기료 및 임대료 상승, 해외로부터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라며 근원 물가는 완고하게 상승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평균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2%로 예상. 2025년에는 2.1%
세계 경제와 마찬가지로 스위스의 불확실성도 높다. 주요 위험은 해외 경제 둔화

참고:

5회 연속 인상

◆ 9월 21일 (예금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종전 1.75%로 동결
지난 여러 분기 동안 있은 대폭적인 금융긴축이 잔존하는 인플레 압력에 대항하고 있다
중기적인 물가안정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통화긴축이 필요할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향후 수개월 물가동향을 주시할 것
이번에는 상황을 봐서 다음에 지금까지 취한 정책 조치가 물가수준이 안정적인 범위에 지속해서 머물도록 하는데 충분한지를 검증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추가 금리인상 선택지도 온존하다며 인플레율이 2%를 계속해 하회하기 위해 필요하면 정책긴축을 주저하지 않을 것
2023년과 2024년 인플레율 예상을 2.2%로 유지했지만 2025년은 6월 예상 2.1%에서 1.9%로 하향 조정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1% 정도로 유지

◆ 12월 14일 (예금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종전 1.75%로 동결
인플레 압력이 지난 수분기 동안 약간 약화. 하지만 불확실성이 높다
따라서 계속 인플레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에 따라 금융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올해 인플레 예상을 2.1%ㅀ 9월 시점 2.2%에서 0.1% 포인트 하향 조정
2024년 인플레율 예상은 1.9%, 2025년 경우 1.6%로 모두 2%를 밑돌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