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스위스 국립은행(SNB) 통화정책

2016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3월 7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예금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14개월째 유지)
정책금리인 3개월 리보금리 목표 범위도 -1.25%(하한)에서 -0.25%(상한)을 그대로 유지 결정
올해 스위스 GDP 전망치를 1.5%에서 1~1.5%로 소폭 하향 조정
올해 CPI 전망치는 -0.5%에서 -0.8%로 하향 조정
글로벌 경제 전망이 조금 더 악화했으며, 국제 금융시장 상황도 불안한 상태
이같은 배경 속에 마이너스 금리와 환시 개입 의지는 스위스프랑 절상 압박을 완화해줄 것

◆ 6월 16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3개월 만기 은행간 리보 금리 목표 범위를 현행 -1.25%에서 -0.25%로 동결하기로 결정. 요구 지불준비금 이상의 자금(초과지준율)을 예치한 은행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도 종전 -0.75%로 유지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현실화될 경우 유로화 변동성이 높아질 것을 염두에 두고, 자국 통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계속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
스위스프랑 가치가 여전히 상당히 과대평기되어 있다고 진단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3월 -0.8%에서 -0.4%로 상향 조정. 내년 전망치 역시 0.1%에서 0.3%로 올리고, 2018년 전망치는 0.9%로 유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은 1~1.5%로 유지

◆ 9월 15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3개월 만기 은행간 제시금리(리보)의 목표범위를 현행 마이너스권인 -1.25%에서 -0.25%로 동결
요구 지불준비금 이상의 자금, 즉 초과지준을 예치한 은행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도 종전 마이너스 -0.75%로 유지
스위스 프랑화 가치가 여전히 상당히 과대평가돼 있다. 마이너스 금리와 외환시장 개입 의지가 스위스프랑 투자의 매력도를 떨어뜨리면서 결과적으로 강세 압력을 완화시킬것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로 인해 세계경제 전망이 더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마이너스 금리와 외환시장에 대한 개입 의지는 스위스프랑 투자를 덜 매력적으로 만들려는 의도라며 따라서 환율 상승압력을 완화한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0.4% 하락할 것으로 예상. 또 2017년 전망치는 평균 0.2%, 2018년은 0.6%로 전망

◆ 12월 15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3개월 만기 은행간 제시금리(리보)의 목표범위를 현행 마이너스권인 -1.25%~-0.25%로 동결
요구 지불준비금 이상의 자금, 즉 초과지준을 예치한 은행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도 종전-0.75%로 유지 결정
스위스 프랑화가 여전히 큰 폭 고평가돼 있다. 마이너스 금리를 실시하고 외환시장에 개입할 의지를 관철함으로써 스위스 프랑의 투자 매력도를 낮추고 통화 강세 압력도 완화시킬 것
글로벌 경제가 내년에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내년에 스위스 국내총생산(GDP)이 약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