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스위스 국립은행(SNB) 통화정책

2020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3월 19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하기로 결정. 예상 금리 수준도 -0.75%를 유지
마이너스 예금금리의 대상이 되는 면제 기준을 상향
필요하면 유동성을 보장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
코로나19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크게 늘었고, 스위스 경제도 눈에 띄게 악화했다
코로나19는 스위스의 사회·경제적으로 모두 큰 도전 과제

◆ 6월 18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하기로 결정. 예상 금리 수준도 -0.75%를 유지
코로나19 팬데믹과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인해 스위스와 해외에서 경제 활동이 심각하게 침체되고 인플레이션이 감소했다. 적절한 통화 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확장적인 통화 정책이 여전히 필요
스위스 프랑 가치가 높기 때문에 외환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 할 의향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전체 환율 상황을 검토할 것
코로나 재융자(CRF)를 통해 은행 시스템에 추가적인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에 유리하도록 신용 공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SNB의 확장적인 통화 정책은 스위스의 경제 활동 및 가격 개발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장에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0.7%, 내년은 -0.2%, 2022년에 들어서야 +0.2%를 기록할 것

◆ 9월 24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하기로 결정. 예상 금리 수준도 -0.75%를 유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 지속으로 확장적 통화 정책 유지 결정
경제 활동과 물가에 가해지는 부정적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 은행 시스템에 유동성을 계속해서 공급할 것
스위스프랑 가치가 여전히 높은 상황. 계속해서 외환 시장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
물가 전망에 불확실성이 있다. 올해 -0.6%를 기록하고 2021년에 0.1%, 2022년에 0.2%로 높아질 것
올해 스위스 GDP는 5%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 이는 1970년대에 겪은 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경기 후퇴

◆ 12월 17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기준금리인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
스위스 프랑의 강세를 고려해 외환시장에 더 강하게 개입할 것. 이에 있어 외환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것
SNB 통화정책은 필수적이며 합법적. 현재 심지어 마이너스로 매우 낮은 인플레이션 상황이라 디플레이션과 싸워야 하며 스위스 프랑은 매우 강해
스위스 프랑은 지난 12년간 유로와 미국 달러에 대해 엄청나게 절상
조 바이든 차기 미 대통령 팀과 심도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원해. 이 부분에 대한 스위스의 특수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