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스위스 국립은행(SNB) 통화정책

2022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6월 16일 (예금금리 -0.25% / 50bp 인상)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25%로 50bp 인상하기로 결정
더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는 걸 부정할 수는 없다(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올해 CPI 상승률 전망치를 2.8%로 제시, 내년은 1.9%, 2024년엔 1.6%로 예상
이번에 금리인상을 하지 않으면 인플레 전망이 더욱 높아질 것
'스위스프랑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문언 삭제(고환율보다 인플레 억제가 우선이라는 판단)
5월 약 14년 만에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함에 따라 다시 행동해야 할지도 모른다. 새로운 인플레이션 예측에 따르면 가까운 장래에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스위스프랑 약세는 외환시장에서 스위스프랑이 더는 과대평가되지 않았다는 의미
중앙은행이 과도한 스위스프랑 강세와 약세를 억제하고자 시장에 개입할 용의가 있다

참고:

15년 만에 금리 인상

◆ 9월 22일 (예금금리 0.50% / 75bp 인상)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50%로 75bp 인상하기로 결정
지난 6월 15년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3개월 만에 결국 마이너스 금리 포기
75bp 인상 방안을 배제할 수 없다. 인플레이션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을 배제할 수 없다

◆ 12월 15일 (예금금리 1.00% / 50bp 인상)

기준금리를 종전 0.50%에서 1.00%로 50bp 인상
인플레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먼 아직 경계를 풀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중기적인 물가안정 확보를 겨냥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적절한 금융상황을 제공하려면 필요에 의해 외환시장에서 행동을 생각
인플레율이 중앙은행이 물가안정으로 간주하는 범주를 아직 분명히 웃돌고 있다. 당분간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
인플레율이 8월 이래 다소 저하했다. 환영할만한 추세이지만 경계를 해제하는 건 시기상조이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