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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누가 되든 증시 오를 것.. 미 대선보다 연준

FX분석팀 on 11/09/2016 - 07:45

누가 45대 미국 대통령이 될지 전세계 금융시장이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웰스파고가 다소 안도할 만한 소식을 전했다. 웰스파고는 힐러리 클린턴이든 도널드 트럼프든 둘 중 누가 당선되든 간에 증시는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시간 8일 웰스파고의 스콧 렌 선임 글로벌 증시 전략가는 CNBC에 출연해 미국 경제는 향후 12~18개월 동안에도 새 대통령이 누군 지와는 상관없이 현재와 같은 궤도를 그릴 것이라고 전했다.

렌 전략가는 시장은 대통령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앞으로 2~3년 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한다ㅁ녀서도 그러나 이것은 매우 단기적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은 빠르게 원래대로 돌아와 향후 6~12개월 동안 경제와 기업 실적이 어떨지에 따라 거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렌 전략가는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시장은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겠지만, 브렉시트 국민투표 직후 수준 만큼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그는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초반에는 즉각적인 하락세가 약간 나타날 것이다. S&P500에서 200일 이동평균선(2085)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렌 전략가는 힐러리의 승리는 시장을 단기적으로 뛰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S&P500이 60포인트 오르는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움직임이 내년 미국 경제를 좌우하는 열쇠라고 말했다.

렌 전략가는 누가 승리하는지에 따라 연준이 정책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이 끝나기 전에 금리가 두 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준은 12월 회의에서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원만하게 움직일 것이다. 시장은 미리 잘 받아들여 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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