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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국채금리, 매파 발언에 3.78%로 상승

FX분석팀 on 11/18/2022 - 07:46

18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매파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전장 대비 1.09bp 오른 3.7822%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44bp 상승한 4.4628%에, 30년물 금리는 0.65bp 상승한 3.8873%를 기록했다.

연준 내에서도 매파로 꼽히는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종금리가 5~7%까지 높아져야 제약적인 수준이라며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는 관측된 인플레이션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정책금리는 아직 충분히 제약적인 구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시장에서는 연준의 최종 금리가 이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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