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미 전문가, 2월 PPI 및 소매판매.. “연준 선호 지표에도 영향”

미 전문가, 2월 PPI 및 소매판매.. “연준 선호 지표에도 영향”

FX분석팀 on 03/15/2024 - 08:29

14일(현지시간) 미국 2월 소매판매와 도매물가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하를 바라는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프라임캐피털인베스트먼트의 클레이튼 알리슨 매니저는 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이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알리슨은 앞서 발표된 2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감소, 2월 PPI는 이번 달 말에 나오는 PCE 가격지수에 반영될 것이라며, 연준은 데이터를 확인한 뒤 시장이 아직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슨은 이같은 요소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며 현재 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총 75bp 인하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2월 도매 물가와 소매판매 결과가 나온 뒤 시장은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더 낮췄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이날 장 중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6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59.9%로 반영했다. 지난주 70%대에서 꾸준히 밀리는 흐름이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