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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미 경제.. 5~6월 다시 열기 시작.. 7~9월엔 회복 보일 것

FX분석팀 on 04/27/2020 - 09:48

26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는 5~6월 경제를 다시 열기 시작할 것이며, 7~9월께 미국 경제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닫은 경제 활동을 서서히 재개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은 전례가 없는 규모인 수조달러의 재정을 투입하면서 나라 경제의 일부를 다시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정 투입은 중요한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 하원은 최근 4840억달러의 코로나19 부양책을 처리했다. 코로나19의 본격 확산 이후 네 번째 경기 부양책이다.

므누신 장관의 이같은 의지는 경제 충격 여파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이번달 -5.9%로 제시했다. 불과 석 달 전인 올해 1월 2.1%과 비교해 -8.0%포인트 하향한 수치다. IMF 외에 다른 기관들도 마이너스 성장을 점치고 있다.

므누신 장관은 천문학적인 부양책 이후 뒤따를 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 들여다 볼 것이라면서도 지금 미국은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기업과 근로자를 보호해야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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