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BOJ 완화 유지에 상승폭 확대 후 마감

닛케이225 지수
32,646.46 [△479.98] +1.49%

토픽스 지수
2,335.12 [△29.17] +1.26%

9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일본은행(BOJ)의 통화 완화 기조 유지와 미국 증시 활황으로 상승폭을 키운 후 마감했다.

이날 BOJ가 공개한 지난달 금융정책 결정회의 요약본에서는 수익률곡선 제어(YCC) 정책의 유연성을 높이고 통화정책의 출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하지만 BOJ 위원들은 YCC 조절이 통화 긴축으로 인식될 가능성에 대해선 경계하며 완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을 강조하기도 했다.

BOJ 위원들은 임금과 물가 간의 선순환을 달성할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당분간 인내심을 갖고 현재의 통화완화 기조를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의 9월 경상수지는 2조7,230억 엔 흑자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