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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당국자 및 파월 발언 대기하며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1/09/2023 - 07:52

영국 FTSE100 지수
7,414.86 [△13.14] +0.18%

프랑스 CAC40 지수
7,044.44 [△10.28] +0.15%

독일 DAX30 지수
15,244.87 [△15.27] +0.10%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자들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유럽에서는 필립 레인 ECB 선임 이코노미스트와 휴 필 영국중앙은행(ECB) 선임 이코노미스트가 각각 연설 일정이 있다.

또한, 영국에서는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 연설이, 미국은 파월 의장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이날 유럽장 마감 후 연설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최근 ECB와 연준, BOE 등이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가 나타나면서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위스쿼트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당국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채권시장의 너무 이른 낙관적 기대감에 어떻게 대처할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장에서는 중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10월 CPI가 전년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1% 하락을 밑돈 것으로, 석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월 PPI도 전년 대비 2.6% 하락해 전월보다 낙폭이 더 확대됐으며,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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