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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달러 강세에 투심 개선.. 닛케이 0.46% 상승

FX분석팀 on 04/08/2016 - 09:33

현지시간 8일 일본 증시가 달러 강세 영향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유통업 대장주인 패스트 리테일링이 급락하며 증시 상승폭은 제한됐다.

닛케이 지수는 하락 출발한 이후, 점차 낙폭을 줄여 상승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장 대비 71.68p(0.46%) 오른 1만5821.52을 나타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1.77% 가량 하락한 1만 5471.80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 거래에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토픽스지수 역시 15.05p(1.18%) 상승한 1287.69로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지수400은 전 거래일 대비 137.87p(1.20%) 오른 1만1622.30를 기록했다.

USD/JPY 환율은 오후 3시2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19~0.17% 오른 108.75~108.76엔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급격한 엔화 상승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이후 USD/JPY 환율은 108.67엔(+0.4%)을 기록했다. 전날 뉴욕장에서 환율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8엔 밑으로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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