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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중국 코로나 확산/위험선호 후퇴 Dow 0.13% 하락

FX분석팀 on 11/21/2022 - 18:52

 

다우존스 산업지수
33,700.28 [▼ 45.41] -0.13%
S&P500지수
3,949.94 [▼ 15.40] -0.39%
나스닥 종합지수
11,024.51 [▼ 121.55] -1.09%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피벗 기대감 약화와 중국 코로나 확산 등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어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41포인트(0.13%) 하락한 33,700.28에, S&P500지수는 15.40포인트(0.39%) 하락한 3,949.9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55포인트(1.09%) 하락한 11,024.5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연준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달아 매파적 발언을 내 놓으며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연준위 위원 중 가장 매파적인 인물들은 최종금리 수준을 5~7%까지 예상하는 등 아직 금리인상 싸이클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중국이 코로나 확진자 수의 증가로 방역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그레이트 힐 캐피탈의 토마스 하야스 회장은 “중국은 코로나가 제로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모두가 흥분했지만 중국 정부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랠리는 일시적이라며 증시 바닥은 내년에 올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주가 밸류에이션의 하락은 대부분 금리 상승에 따른 것으로 침체에 따른 이익 손실은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내년 저점에 도달하기 전에 주가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에 골드만의 내년 12월 S&P500지수 전망치는 4000포인트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피터 오펜하이머는 “우리는 시장이 2023년 어느 시점에 다음 강세장의 ‘희망’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낮은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로 주식시장은 휴장이다. 그 다음 날인 25일에는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해 거래가 적을 수 있다.

종목별로 보면 월트디즈니(DIS)가 과거 15년 동안 디즈니를 이끌었던 밥 아이거를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선임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6.29% 올랐다.

또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비트코인이 FTX 파산보호 신청의 여파로 또다시 하락하면서 8.9%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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