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마감] 국제유가 강세와 보안업체 강세로 상승

[뉴욕마감] 국제유가 강세와 보안업체 강세로 상승

FX분석팀 on 05/15/2017 - 17:03

다우존스 산업지수
20,981.94[△85.33]+0.41%

S&P500 지수
2,402.35[△11.45]+0.48%

나스닥 종합지수
6,149.67[△28.44]+0.46%

 

15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와 에너지주가 상승하며 일제히 상승 했기 때문이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로 보안업체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시만텍(Symantec)과 팔로알토 네트웍스, 파이어 아이는 장중 2~8%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달 미국 뉴욕지역의 제조업지수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5월 중 -1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7보다 크게 하회했다. 지난달 5.2보다도 하락했다. 이 지수는 제로(0)를 중심으로 업황의 수축 또는 팽창을 가리킨다.

한편 같은 기간 미국 주택건설업 체감경기는 올랐다. 주택건설협회(NAHB)가 집계한 5월 주택시장지수는 70으로 예상치 68을 넘었다. 이 지수가 5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는 뜻이다.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원유생산량 감산합의의 9개월 연장을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OPEC 회원국들이 오는 25일 회의에서 합의를 이뤄낼 경우 원유생산량 감축합의는 2018년 1분기까지 유지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Crude Oil)는 전일대비 배럴당 0.93달러(+1.94%) 상승한 48.77달러를 기록헀다.

국제금값은 상승 마감했다.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로 핵 운반능력을 과시하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중국의 인프라 확충 가속 계획도 금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을 높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중인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2.60달러(+0.21%) 상승한 온스당 1,230.30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주요 6개국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33% 하락한 98.80을 기록 중이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