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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오미크론 확산 주시 속 금리 상승 등에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04/2022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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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주시하는 가운데, 국채 금리 급등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8만2549명, 사망자는 1688명에 달했다. 1일 신규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증세가 약하다는 점이 속속 보고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유지됐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당초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7%까지 올라섰다.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다음 달에도 기존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OPEC+는 이날 정례 회의에서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계획을 2월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소식에 힘입어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1% 이상 올랐다.

P모건의 주식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강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주가가 추가로 오를 것으로 믿는다며, 새로운 변이가 이전 것보다 더 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업 실적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고 있으며 올해 전문가들의 전망치가 또 한 번 너무 낮을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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