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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오미크론 영향 미미 평가에 Stoxx 0.82% 상승

FX분석팀 on 01/04/2022 - 15:12

 

영국FTSE100 지수
7,505.15 [▲ 120.61] +1.63%
프랑스CAC40 지수
7,317.41 [▲ 100.19] +1.39%
독일DAX30 지수
16,152.61 [▲ 131.88] +0.82%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이 경제에 미칠 영향이 미미할 것이는 분석들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0.61포인트(1.63%) 상승한 7,505.15에, 프랑스CAC40지수는 100.19포인트(1.39%) 상승한 7,317.41에, 독일DAX30지수는 131.88포인트(0.82%) 상승한 16,152.6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03포인트(0.82%) 상승한 494.02에 거래를 마쳤다.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빠른 전파력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중증환자와 입원률이 현저히 낮다는 소식들이 나오면서 시장은 크게 안도했다.

HSBC는 보고서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다는 조짐이 있다”면서 “영국의 입원율은 지난 며칠간 상승했지만, 확진자 증가와 입원 환자 증가의 연결고리는 확실히 이전 겨울 확산 때보다 약해진 것 같다”고 판단했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 스트리터 선임 투자 및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오미크론에 대한 추가 정보에 따르면 매우 전염성이 강하면서도 중증은 적다”며 “이 같은 사실은 강력한 경제활동 제한 가능성으로 타격을 입은 종목들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재무부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가 일부 업종에 타격을 주고 있지만, 경제를 완전히 마비시킬 가능성은 없다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이 4%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행 관련주가 상승한 반면 ‘집콕주’로 불리는 종목들은 하락했다.

항공 여행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라이언에어(런던:RYA)와 인터내셔널 에어라인스 그룹(IAG)은 각각 8.85%, 10.99% 올랐다.

딜리버리 히어로(DHER)와 저스트잇(JET)은 각각 6.73%, 5.8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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