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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양호한 미 4분기 GDP 결과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26/2023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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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9%를 기록해 직전 분기 확정치 3.2% 상승보다 둔화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 2.6% 상승은 웃돌며 2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 2021 미국의 GDP가 1984년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률을 보인 데 이어, 지난해 미 경제는 1∼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며 기술적 침체에 빠졌으나, 강력한 고용시장과 소비지출에 힘입어 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총 4.25%포인트 인상하며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다, 금리인상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까닭에 올해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편,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소식에도 실업 지표도 여전히 견조했다.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6000명 감소한 18만6000명에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0만5000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문가들은 기업에 대한 실적 우려에도 지표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안도 랠리가 나왔으나 우려가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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