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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업실적 우려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1/25/2023 - 10:35

다우존스 산업지수
33,459.22 [▼274.74] -0.81%

S&P500 지수
3,970.30 [▼46.65] -1.16%

나스닥 종합지수
11,142.01 [▼192.27] -1.70%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보잉의 실적에 대한 실망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MS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예상치를 밑돈 데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전망치)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MS의 가이던스는 다른 기술 기업에 대한 우려도 키웠다.

이날의 주가 하락은 기술기업들이 주도했다. 구글도 3% 이상 하락했고, 테슬라의 주가도 3% 이상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2% 이상 하락했다.

보잉은 분기 손실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축소됐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는 컸다. 매출도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보잉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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