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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기업 실적 전망치 하향에Stoxx 0.29% 하락

FX분석팀 on 01/25/2023 - 14:28

 

영국FTSE100 지수
7,744.87 [▼ 12.49] -0.16%
프랑스CAC40 지수
7,043.88 [▼ 6.60] -0.09%
독일DAX30 지수
15,081.64 [▼ 11.47] -0.08%

 

2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난 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기업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돼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49포인트(0.16%) 하락한 7,744.87에, 프랑스CAC40지수는 6.60포인트(0.09%) 하락한 7,043.88에, 독일DAX30지수는 11.47포인트(0.08%) 하락한 15,081.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31포인트(0.29%) 하락한 452.07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며 스톡스600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이 0.9%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주 예상치인 4% 증가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 대비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은 둔화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시장의 전망치를 낮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의 다음 행보가 50bp 금리인상일 가능성이 높은 점도 시장에 하방 압력이 되고 있다.

다만 독일 기업의 경기 전망을 가리키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Ifo 경제연구소의 1월 기업환경지수는 90.2를 기록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인 90.1을 상회헀다.

1월 지수는 전월치인 88.6보다 상승한 수치며, 이 지수는 4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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