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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지정학적 위기에 2,400달러 수성 1.20% 상승

FX분석팀 on 04/15/2024 - 18:20

금 가격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소식에 2,400달러 고점에 안착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7.40달러(1.20%) 상승한 2,402.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이란은 이스라엘 영토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발사체를 99% 이상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해 15일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가적인 보복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 시장 역시 안전 자산 선호에 급등하기보다는 조심스러운 모습이 관찰됐다.

한편 이번 중동 위기가 확전할 경우 금 가격은 역대급 급등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JP모건은 중동 위기로 금 가격이 더 급등할 여지가 생겼다면서 4분기 금 가격이 평균 온스당 2,5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2,700달러로 오를 수 있다고 봤다.

피터 스피나 골드시크닷컴의 회장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례 없는 높은 갈등은 시장에는 공포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금융시장의 투매를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이고,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에서의 손해를 금을 매도하면서 메꾸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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