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주요 경제지표 앞두고 혼조 Stoxx 0.07% 상승

유럽마감, 주요 경제지표 앞두고 혼조 Stoxx 0.07% 상승

FX분석팀 on 04/29/2024 - 15:37

 

영국FTSE100 지수
8,147.03 [▲ 7.20] +0.09%
프랑스CAC40 지수
8,065.15 [▼ 23.09] -0.29%
독일DAX30 지수
18,118.32 [▼ 42.69] -0.24%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번 주 예정된 유로존과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0포인트(0.09%) 상승한 8,147.03에, 프랑스CAC40지수는 23.09포인트(0.29%) 하락한 8,065.15에, 독일DAX30지수는 42.69포인트(0.24%) 하락한 18,118.3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36포인트(0.07%) 상승한 508.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비롯한 미국 고용지표, 유로존 국가별 물가지표 등 금리인하 시그널을 암시할 수 있는 지표들이 대기 중인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소극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들은 로이터에 “ECB가 6월 첫 금리 인하에 나설 채비에 나섰지만, 이와 관련해 조건부 신호를 보냈다”면서 “(완화적) 통화 정책을 어느 정도로 축소할지에 대한 결정은 인플레이션 전망, 기저 인플레이션, 지금까지의 통화 정책의 효과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 범유럽 지수는 주간으로는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높아진 중동 불안, 미국에서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등에 월간으로는 5개월 연속 강세장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특징주로는 스웨덴의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 일렉트로룩스의 주가가 6.5% 올랐다. 1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손실 폭은 예상보다 적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운기업 머스크도 이날 주가가 6.2% 올랐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현물 가격 상승에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실적이 나아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