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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강세에도 증시 불안에 높은 수준 유지 0.016% 하락

FX분석팀 on 10/24/2018 - 16:03

 

금 가격은 뉴욕증시가 계속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0센트(0.016%) 하락한 1,233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전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변동폭을 나타냈다.

최근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감으로 증권시장이 기를 못 펴면서 안전자산을 향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들이 맥을 못 추며 다우존스가 2%이상 하락, S&P500은 3%이상 하락, 나스닥은 4% 넘게 하락했다.

반면 달러인덱스 지수는 0.49% 상승한 96.18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금융시장에 비대칭적 움직임으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만 증시 폭락으로 인한 금 가격에 상승은 금 투자자들에게 호재가 되고 있다.

이날 달러의 약진이 금값 상승을 억제시켰지만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만으로도 금 시장에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커지면서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금에 나쁜 작용을 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금값의 지속적 상승을 점치면서도 결국 금리인상 전망 때문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이지 실제 금리가 오르면 어찌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환경에서는 금 값에 전망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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