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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강세에 연내 최저수준에서 보합 0.1%↓

FX분석팀 on 05/17/2018 - 16:01

17일(현지시간) 금값이 연내 최저수준에서 보합 마감했다.
근래 달러가 연내 최고 수준으로 강세를 띄자, 금값이 1,3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이어가며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오른데다, 이탈리아의 정정 불안이 지속되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 강세에 더욱 힘이 실렸다.

뉴욕상업거래소 6월물 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2.10달러(0.1%) 떨어진 1289.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의 정치상황이 급변하며 유럽경제에 파문이 일고 있다.
극우 정당인 ‘동맹’과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이 기초정책에 합의하며 주요 정책으로 EU의 규정에 위배되는 감세와 복지지출 관련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이탈리아가 EU의 재정 규율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향후 빚어질 중∙장기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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