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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핵합의 주시하며 약보합 WTI 0.03% 하락

FX분석팀 on 05/25/2021 - 16:22

유가는 이란의 핵 협상 관련 소식들을 주시하며 방향성 없이 얕은 움직임을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2센트(0.03%) 하락한 배럴당 65.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0.01% 하락한 배럴당 68.45달러를 기록했다.

유가 시장은 이란과 핵 협상 당사국 간의 핵 합의 복원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루이스 딕슨 리스테드 에너지 석유 시장 분석가는 “석유 수요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고 유럽과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란과의 핵 거래 전망에서 비관론이 가격이 책정되고 있으며, 제재를 받은 국가가 더 많은 석유를 수출하여 세계 공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올해 비엔나에서 외교 대표들이 회의를 시작한 이래로 100만 배럴 이상의 추가한 현실이 점차적으로 가격에 반영되고 있어, 이란과의 핵 거래 전망에 대한 약세의 연기가 진행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은 전일 이란이 제재 철폐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준비가 되고 있지만, 복귀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발어네 유가는 크게 올랐다.

유진 웨이버그 코머즈뱅크 분석가는 “이란은 주말 동안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 달 동안 핵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허용하는 합의를 연장하는데 동의했지만 6월 이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협상을 할 기회가 너무 적다”고 밝혔다.

마이클 트랜 RBC 캐피탈 마켓 애널리스트는 “향후 이란 거래는 물리적 균형에 대한 정밀 검사가 아닌 헤드 라인 위험으로 간주된다”며 “이란 거래와 OPEC+ 테이퍼링 일정 사이에 두 가지 정책 주도의 약세 장애물이 해결되고 있으며 시장은 석유 수요, 향후주기, 모델링 할 수 있는 정량화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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