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GDP) 1.9% (예상 상회)

<일본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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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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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일본 3분기 실질 GDP 예비치는 연율 기준으로 1.9%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로써 일본은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했지만 전 분기의 3.8%보다는 성장세가 둔화됐다. 일본의 성장률은 2분기 연속 뒷걸음질쳤다.

골드만삭스 일본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의 둔화세는 일시적인 것이라며 아베 정부가 더 의미있는 규제완화를 실시해 국내 자본 지출을 자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소비세 인상이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수출 추세에 높은 불확실성을 초래해 GDP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비해 JP모건체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성장률 추세가 일본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 되서는 안되며 경제개혁 진행을 지켜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