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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BOJ 금융완화 부작용 검토 소식에 131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1/12/2023 - 08:49

1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일본은행(BOJ)이 17~1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그간 대규모 금융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점검한다는 소식에 정책 조정 기대가 커지면서 엔 매수를 유인, 131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52엔 하락한 131.9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시장에선 일본은행이 차기 금융정책 회의 때 한층 정책 전환 쪽으로 움직인다는 관측으로 기울어졌다.

향후 미-일 금리차 축소를 전망하는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수전 콜린스 총재가 1월31일~2월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릴 것이라는 발언도 엔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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