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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저하에 134엔대 중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5/12/2023 - 09:17

1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저하에 미-일 금리차 축소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하면서 134엔대 중반으로 소폭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05엔 하락한 134.52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인플레 우려가 후퇴하고 고용정세 개선도 주춤한 게 장기금리 저하로 이어졌다.

전날 나온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2% 올라 시장 예상 0.3% 상승을 하회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021년 10월 이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기준금리 인상 보류가 새삼 의식됐다.

다만 유로와 영국 파운드 등 유럽통화에 대한 달러 강세로 인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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