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 오미크론.. 미국에서 내년 1월말 정점 지날 것

29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CNBC의 ‘클로징 벨’에 출연해 오미크론 변이가 언제쯤 쇠퇴할 것인지에 대해 단언하기 힘들지만 남아프리카에서는 분명히 상당히 빨리 정점을 지났다며, 거의 수직적으로 올라갔고 아주 빠르게 전환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의 크기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등을 고려할 때 2주 이상, 아마도 1월말 정도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만약 높은 감염력을 지닌 오미크론이 중증을 유발하는 다른 변이 오미크론을 대체한다는 것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팬데믹 종식을 앞당기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그것이 사실이기를 희망한다며, 하지만 그럴 수 있다는 아무런 보증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