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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제조업 지표 호조/유로화 약세 Stoxx 0.55% 상승

FX분석팀 on 09/23/2020 - 15:13

 

영국FTSE100 지수
5,899.26 [▲ 69.80] +1.20%
프랑스CAC40 지수
4,802.26 [▲ 29.42] +0.62%
독일DAX30 지수
12,642.97 [▲ 48.58] +0.39%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제조업 지표의 호조에 상승했다. 최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의 약세도 증시 상승에 보탬이 되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9.80포인트(1.20%) 상승한 5,899.26에, 프랑스CAC40지수는 29.42포인트(0.62%) 상승한 4,802.26에, 독일DAX30지수는 48.58포인트(0.39%) 상승한 12,642.9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98포인트(0.55%) 상승한 359.53에 거래를 마쳤다.

정보제공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9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7을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 51.9를 상회했다.

그 외 발표된 지표들은 대체로 위축되었으나 시장 예상 범위 안에서의 위축이었기 때문에 부정적 영향력은 끼치지 않았다.

유로존 9월 합성 PMI 예비치는 50.1을 기록, 독일의 9월 합성 PMI 예비치는 53.7을 기록, 영국의 9월 합성 PMI 예비치는 55.7을 기록했다.

이 밖에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 발표 독일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6으로 시장 예상 보다 더 비관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크리스 베일리 유럽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유럽은 추세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이라면서 “강한 봉쇄에서 약한 봉쇄로 가는 것을 봤고 이것은 제조업에 이롭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2차 봉쇄가 1차 때보다 훨씬 약하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기대하며 주식을 매수했다.

유로화 약세 역시 해외 매출 비중이 큰 기업의 주가를 띄우며 이날 증시를 지지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6% 내린 1.1679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스포츠 의류 회사 나이키의 긍정적 실적 전망은 아디다스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아디다스는 4.41% 뛰었다.

자동차 관련 주식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프랑스 푸조의 주가는 1.76% 상승했고 르노도 3%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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