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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비트코인 강세에 0.21% 하락

FX분석팀 on 02/19/2021 - 16:09

달러는 비트코인이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19포인트(0.21%) 하락한 90.36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22% 상승한 1.2114
GBP/USD가 0.24% 상승한 1.4002
USD/JPY가 0.21% 하락한 105.44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약 7% 올라 5만 5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주간기준으로는 10% 올라 돌풍을 이어갔다.

가상화폐를 미래의 통화수단으로 꿈꾸는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에 의해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1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 행정부에서는 비트코인을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날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전혀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켓 발표 미국의 2월 마켓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8.9를 기록해 7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의 1월 기존주택 판매는 0.6% 올라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 밖에 영국의 1월 소매판매는 8.2% 급감했지만 달러화의 약세가 심화돼 파운드화는 그대로 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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