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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23/2020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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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사태의 여파를 주시하는 가운데, 기업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이 확산하는 데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이 여전하다.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와 미국 등 중국 외 지역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발병지인 우한시를 한시적으로 봉쇄하는 등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 인구의 대이동이 진행되는 춘제 연휴를 앞두고 있어 폐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폐렴으로 인해 춘제 기간 소비를 비롯해 중국의 소비가 둔화할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 등을 포함한 금리와 자산매입 프로그램 등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예상된 결과인 만큼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ECB는 또 통화정책 전략에 대한 재검토를 착수한다는 점도 공식 발표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1000건을 기록해 직적 주 20만4000건보다 늘었지만, 전문가 예상치 21만5000건보다는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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