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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금리 상승세 진정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2/19/2021 -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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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데다, 부양책 기대도 커지며 상승 출발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대규모 부양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옐런은 미국인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큰 패키지를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너무 적게 하는 것이 너무 많이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대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하원에서 다음 주 말까지 1조9천억 달러 부양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옐런 장관은 또 정부의 과도한 지출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인플레는 지난 10년간 매우 낮았다면서 위험 요소긴 하지만 연준과 다른 이들이 해결할 수단을 가진 위험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인플레 전망과 물가 지표의 강세 등으로 인해 최근 미 국채 금리는 큰 폭 올랐다. 금리의 빠른 상승은 고성장 기술기업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했다.

미 국채 10년 금리는 이날 장 초반 1.3%를 소폭 넘었다. 하지만 가팔랐던 상승세는 1.3% 부근에서 다소 누그러지면서 증시에도 안도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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