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미 국채금리 움직임 주시 속 상승 출발

[뉴욕개장] 미 국채금리 움직임 주시 속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9/30/2021 - 11:15

다우존스 산업지수
34,521.29 [△130.57] +0.38%

S&P500 지수
4,378.70 [△19.24] +0.44%

나스닥 종합지수
14,601.52 [△89.08] +0.61%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국채금리는 최근 들어 10년물 기준 1.5%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와 성장주에 압박이 되고 있다. 이날도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1.54%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8일에 이어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언에 나설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전날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공급망 이슈가 해소되어야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는 다소 누그러들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전일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임시지출 예산안에 합의했다며 이날 오전에 표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원에서 해당 법안이 이날까지 통과되고 대통령이 서명하면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첫 셧다운은 피할 수 있게 된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또다시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25일 마감 기준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1천 명 증가한 36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33만5000명을 웃돈 것이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6.7%로, 잠정치인 6.6%와 시장 예상치인 6.6% 증가보다 높았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6.3%를 기록한 바 있다.

한 전문가는 9월은 악명에 부응했고, 주식 포트폴리오 수익률도 줄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 인상, 에너지 가격 상승, 운송비 상승 등이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상당하다며, 이는 분명 우리가 추적해야 할 이슈지만, 아직까지 분석가들은 비교적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